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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갈군입니다.

 

트리플파이(이하 트파) 이어폰을 쓴지도 어느덧 횟수로 6년이나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공식적으로 단종되었고 더 좋은기능과 훌륭한 후속 이어폰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트리플파이는 고급이어폰군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쪽3개씩 6개의 각각 분리된 유닛드라이버(그래서 트리플파이지용 :D )에서 제공되는 탄탄한 저음과 고음은,

음악을 사랑하고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소장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제품임이 틀림없습니다^^;;

 

발매당시에는 높은환율때문에 50만원 내외였으나 , 단종된 이후 현재도 중고시장에서 10만원내외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제 트파의 경우 문제의 발단은 이어폰케이블 노령화(?)로 인해서 플러그쪽의 고무가 절단되어 내부 피복이 노출되었습니다.

단선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이동시에 핸드폰과 이어폰 사이에서 가장 움직임이 활발한 부분인지라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수명이 위태로운 트파..ㅜㅜ

한동안 컴플라이 폼팁을 쓰다가 이동시에 지나친 차음성때문에 요즘에는 다시 번들팁으로 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트파와 같은 고급이어폰군의 장점중에 하나는 유닛이 케이블과 분리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시장에는 다양한 커스텀 이어폰군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대체용으로 많이 쓰였던 웨스턴사의 ES케이블,

ALO에서 나온 고급형 케이블(줄만 백만원넘었던...) 부터 중국에서 가격후려치기로 나온 후루가와 계열,

소재도 은도금, 금도금, 무산소, 극저온등등... 

시각적으로도 빨간, 노란, 투명, 그린사파이어등등..

여튼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ㄷㄷㄷㄷㄷㄷ

 

이러한 커스텀들은 기존의 똑같은 음악을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

 

저는 노부나가 은도금케이블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보급형이기 때문에 엄청난것을 기대한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구매포인트는 있었습니다.ㅋ

 

1. 가격

2. 내구성

3. 음악손실 보전

 

이렇게 해서 결정된것이 바로 노부나가 은도금케이블!!

사파이어그린으로 할까 화이트로 할까 하다가 기기에 깔맞춤 할려고 흰색으로 구매했지용 :)

가격은 현재 오픈마켓에서 6만원중반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늙은 케이블옹을 절체할 시간입니다. 6년동안 수고많았엉 ㅜㅜ

평소에 가방에 쑤셔넣고 다녔더니 선이 제각각이네요...에효.

 

현재 제 트파는 종특의 프랑켄슈타인 코스프레를 피하기 위해서 좌우를 변경한 커스텀입니다. 즉 L줄에 R유닛, R줄에 L유닛.

 

개인적으로는 이러게 해서 착용하는게 더 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트파와 같은 계열은 유지비가 참 많이드는게 단점입니다. 폼팁도 2만원대이고, 줄하고 팁몇번 갈면 금방 이어폰가격이.....

나만의 이어폰을 가지는데 출혈이 너무 크네용. ㅠㅠ

 

착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조심스레 유닛커넥터부분을 띄어낸후에 아래와 같이 L,R에 맞춰서 끼워주기만 하면 끝.

케이블의 경우 투명이라서 잘 안보이지만 유심히 보시면 L,R이 적혀있어요 >_<

 

 

장착완료!!

회사에서 받자마자 기쁜나머지 따끈따끈 막샷을 올립니다ㅜㅜ

선도 막 배배꼬여있고ㅜㅜ

어쩃든 완성 :D

 

개인적인 착용소감은 뭐랄까...플랫이 좀더 높아진 느낌이네요. 예전엔 저음이 상대적으로 깊었는데 이제 고음과 저음의 비중이 비슷해진거 같고..

그러면서 보컬의 중역은 더 작아진거 같고 귀도 적응해야겠지만 가이드로 인해 조금 귀가 아파하네요.ㅠㅠ

 

트파를 쓰시면서 케이블 교체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번참에 한번 바꿔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전 추천합니다.ㅋㅋ

 

가격 : 대략 6만5천.

장점 : 일단 뽀대. 그리고 높아진 고음. 뛰어난 내구성. 가벼운 케이블, 기존케이블에 비해 좀더 말랑말랑해진 가이드.

단점 : 아직은 못찾았지만 사용해보면서 슬슬 찾아봐야죠.ㅋㅋ 저는 우선 조금 높아진거 같은 고음이 살짝살짝 거슬리네요. 이거 말고는 없는듯.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대환영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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