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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미래가 한자리에.


안녕하세요 ceoseo 입니다.

"보안" 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일전에 보안업체(?)에서 근무한다고 했더니 x콤이냐 어디냐라고 물었던 친구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아마도 광고때문에 인식되었던 효과였겠지요. :)


보안은 우리게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생소하고 또한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각종 보안사고,개인정보 유출사고,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cctv, 어린이집 cctv 등등으로 뉴스로 인해 관련 키워드 등이 화두가 되며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 그러한 보안의 모든걸 총 망라한 박람회가 있습니다. 바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SECON 입니다.


얼마전 KINTEX에서 최대 규모의 세계 보안 엑스포 및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이하 seco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보안에 10년째 종사중인 저도 당연히!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박람회였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행사명 : 세계보안엑스포
기간 : 2016.03.16(수)~2016.03.18(금)
장소 : 일산 킨텍스(KINTEX)
주최 : 세계 보안 엑스포 &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조직위원회



로딩이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에는 총 40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Secon 가기 참 좋은날이에요....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중 마지막날 고양시는 18도를 찍었습니다. 후덥..


세계 보안엑스포 2016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2016가 한자리에서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접수대는 마지막 날까지 끊임이 없더군요. 그만큼 보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걸까요.



Secon의 경우 매년 개최되고 있지만 올해 열렸던 Secon 2016의 몇가지 주관적인 특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450여개사 900여개 부스. 47550명 이상 참여 (....는 주최측 추산)
  2. 유명 보안 보안회사들의 불참(ADT 캡스등)과 신생업체(스타트업 포함)들의 참여
  3. 사회적인 이슈들 및 IOT, 홈네트워크 보안등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증가.
  4. 기존 전통물리적보안의 지능화, 고성능화, 전통적인 디자인의 탈피
  5. 해외 기업들의 국내 진출 확대
  6. 연구결과물들의 성공적인 전시


또한 공식적인 홈페이지에서 나온 secon의 전시 카테고리의 경우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첨단통합보안기기 - 영상보안, 출입통제, 바이오인식,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보안등
  2. IT보안 및 전자정부 솔루션 - 네트워크 보안, 모바일 및 무선 보안, PC 및 문서보안, 개인정보 및 DB보안 등
  3. 국방, 경찰, 과학수사장비 - 대태러장비, 경찰장비, 범죄예방 솔루션, 과학수사장비
  4. 사물인터넷(IOT)보안 - 자동차보안, 가전기기,헬스케어, 핀테크보안, 웨어러블등
  5. 생활안전 - Smart City, 안전마을, 지능형 교통안전, CPTED, 소방방재/재난예방/융복합 솔루션, 도난방지 솔루션 등
  6. 미래 신기술 전시, 체험관 - 드론해킹시연, 생명구조 AED 체험관, 최첨단 홈 시큐리티 체험 등

SECON 2016의 시작

첫째날은 개막식과 더불어 간단한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명함응모를 통해서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VVIP와 VIP들이 오셔서 커팅식하시고 간단하게 관람하시고 계셨습니다.

관련 뉴스 클릭 :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49948&skind=O



우리가 보안의 대명사

전시관 입구를 들어서면 굵직굵직한 전통적인 물리적 보안업체들이 문앞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메인입구에는 IT솔루션이 앞이었는데 이번에는 물리보안 업체들이 문앞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ADT캡스는 보이지 않고 작년에 존재감이 없었던 KT텔레캅이 메인부스를 차지했습니다. @@


한화테크윈은 삼성테크윈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중앙에 제일 큰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중국기업 HIKVISION 은작년에도 참여했었지만 성장속도가 무섭네요. 해외 신흥업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고성능으로 승부한다

올해도 여러업체들의 외계인 고문들로 인해서 CCTV등의 광학기술의 발전으로 해상도는 더 좋아지고, 지능화되었습니다.
CCTV의 화질로 인해 차량이나 범인의 식별이 불가능하던건 이젠 옛말이 된거 같습니다. 대용량 스토리지까지 받쳐주니 이제는 생생한(?) 범죄 현장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econ인 만큼 1미터마다 얼굴이 노출되었던거 같습니다. 이안에서 범죄는 더더욱 불가능 ㅋㅋ

무려 7,680 x 1080 해상도의 패널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4K 대응 CCTV, 열화상등 기존의 다양한 감시장비들이 고성능화 되었습니다.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CCTV하면 흔히 네모난 상자에 달린 카메라가 떠오릅니다. 올해 secon은 기존의 정적인 디자인의 탈피를 보여주는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성능으로 승부하는 업체들이 있는반면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업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딱딱한 CCTV의 탈피. 이쁜 디자인들로 인한 친화감 조성


가로등에 숨어있는 CCTV가 보이시나요?


은폐엄폐의 정석.


컬러풀한 CCTV ( 이제품은 작년에도 있었는데 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됬나 모르겠네요.)


가시적인 제품이 없는 기술로 승부하는 업체들은 시각적인 모델들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_=*



지능으로 승부한다!

작년과 올해의 화두는 인텔리전스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만큼 인텔리전스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알파고 이후로 AI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진 가운데 여러업체들이 Intelligence를 표방한 제품들을 전시 하였습니다.
뿐만 전통적인 기존 관제업체들의 탈피모습? 도 많이 옅보였습니다. 그만큼 시장은 빨리 변하고 있고 고객들의 니즈와 경쟁업체들의 급부상이 이를 반증하는것이겠죠. 기존의 관제뿐만 아니라 추적,분석, 대응들까지 더해져서 더욱더 지능화된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곳곳에 인텔리전스 내지 인텔리전트 를 홍보하는 부스도 많이 보였습니다.


오리지널 보안으로 승부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안은 se콤, AD티, 캅스~등등만 떠오르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안의 분야는 무척이나 넓습니다.
아래 업체들 만큼이나요.

국과수에서는 위조 감시 등등 분야에서 다양한 시연을 펼쳐보였습니다.


국과수에서 자체 개발한 여권위조 감식시스템등을 통해 식별하는 모습


문서를 통채로 파쇄해주는 트럭. 역시 시연만큼이나 확실한게 없더군요...ㅋㅋ


AED 등의 체험


안멈추면 큰일날듯..


출입통제 보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사생활에 대해 보호받고 싶은 욕구도 커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익숙함들의 재발견

보안을 총 망라하는 박람회라 그런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갔던 제품들도 여기서는 조금 신기하게 보이더군요.


사각지대를 비추는 방법용 CCTV, 이제는 흔히보이는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과 기업용 엑스레이 통과대 등


사회적인 관심도 반영

최근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및 우리나라 같은 경우 안보적으로도 민감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SECON에서는 KT텔레캅과 같이 드론을 감시 및 대응에 활용한 업체들도 있었고, STX에서 판매하는 Dedrone사의 드론트래커과 같이 이러한 드론을 감시하는 제품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SECON안에서 만큼은 보이지 않는 전쟁터인만큼 벌써부터 쟁쟁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쪽에서는 드론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을 시연하며 그 잠재적인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무선공유기 취약점들을 시연했는데 올해부터는 드론까지 응용해서 시연했습니다.


저 X자 모양의 장치에 오디오, 광학, 적외선 센서들이 있어서 숨어있는 드론들을 탐지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

업체마다 홍보를 하기위한 방법은 각양각색입니다.

포크레인을 통채로 들고 들어온 창호보안업체


보안뉴스에서는 무료로 잡지를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밝은 보안의 미래

예년과 다르게 해외바이어의 모습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국내 보안시장이 기술력으로도 인정받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특히나 대학생들이 참 많았는데 아무래도 과제를 하는듯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정보보안에 취업을 물어보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때와는 다르게 당돌하게 궁금한것들도 마음껏 물어보고 다니더군요. (우리나라 보안의 미래는 아직 밝습니다ㅜ ^^;;)


소견으로는 내년에 멘토링을 위한 부스가 있어서 보안에 관련된 질답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화이팅이다 너희들 ㅜㅜ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너무 물리적 보안만 보여드렸나요?^^;;
아래와 같이 입구에 들어서면 가운데로 쪼개서 왼쪽에서는 다양한 물리적 보안, 그리고 오른쪽에서는 전자정부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왼쪽이 물리적 보안, 오른쪽이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전자정부 솔루션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대다수 이기 때문에 소규모형 부스가 대부분이지만 한바퀴 돌다보니 최근 동향 및 각 벤더사들의 방향성들을 면밀하게 볼 수 있는 좋은시간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페어 자체가 B2B시장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는 정부관계자 내지는 기업구매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신트렌드나 실무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공, 연구성과 게시등 좋은 볼거리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쉬운점은 부스의 크기한계때문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솔루션 장비들을 전시하지 못했는데 체험의 기회까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브로슈어와 PPT만 가지고 홍보를 했네요. 가시적인것 내지는 기승전없이 무조건 사라~ 만 외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eGIS 포럼등 다양한 컨퍼런스 진행

1층에서 전시회가 열렸다면 2층에서는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5회를 맞이하는 만큼 작년보다는 조금더 질적으로 양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느낌입니다.
다양한 컨퍼런스중에 저는 eGIS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관심분야 영역은 대부분 세션을 참석했는데 아무래도 세션당 20분 발표라서 그런지 깊이가 조금 아쉬웠고 발표하시는 분들도 시간에 쫒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시간에 최대한 많은것들을 들려주고 싶었던 주최측의 과욕이엇겟지요 ㅜㅜ.
그래도 최신트렌드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워낙 많아서 사전에 체크를 하고 트랙들을 돌아다니며 들어야 했었습니다.

워낙 다양한 세션이 많아서 저도 스케쥴을 정하고 들어야만 했다는..ㅜ

내년엔 더~ 좋은 내용들이 있겠지요 :)


두꺼운 책자를 가지고...두둥!


다들 학구열이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IT에서 여자는 잘 안보입니다 .ㅜ


그외에 다양한 컨퍼런스들은 링크로 남겨드립니다.

영업비밀, 학술세미나 등등 자세한건 아래 클릭하시면 진행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egisec.org/2016/kor/event/expo01.asp


참관을 마치며

개인적인 결론 및 요약.

이번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는 최고의 업체들이었고 그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거에 뇌가 더욱 섹시해진 느낌입니다. 매년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기에 작년보다 올해가, 그리고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기다려지는 그런 엑스포였습니다.


제가 돌아다니며 생각하며 묶은 키워드는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등입니다.


사물인터넷의 급부상으로 기존에 기업, 국가에서만 사용되었던 보안기술이 이제는 가정으로까지 들어오게 되었고, 이러한 성향은 단지 기술적인 고도화에만 맞춰진게 아니라 가정 적게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써까지 활용하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거 같습니다.

네트워크의 발전은 정보공유에서 있어서 더욱 신속한 대응이 되게 되었고 여기에 인텔리전스가 더해져서 더욱 최적화 된 제품들이 많이 선보여졌습니다. ( 여기에 알파고의 지능까지 더해지면 *_* ㅋㅋㅋ 내년에 한국형 알파고의 전시를 기대해봅니다. )


이번 참관의 몇줄 요약 및 느낌입니다....

  1. 4K CCTV, 고화소, 고패널등의 등장 오호 *_*
  2. 바이오인식의 급부상. 핀테크의 부재..(센스톤이라는 스타트업에서 내놓은 핀테크 제품 말고는 다른 핀테크 제품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3. 기술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의 이동.
  4. 모바일의 활용성 증대
  5. 전통 물리보안업체들의 탈바꿈
  6. 악성코드, 랜섬웨어등의 관심 증가 및 보안영역 확대

카페테리아 쪽을 가보니 벌써 내년 일정이 나와있었습니다. @@.
내년은 어떤제품들이 나올까 더욱 기다려지는군요.
세계 보안 엑스포가 더욱 풍성하게 자리매김해서 CES 와 같은 세계 가전박람회처럼 모두가 기다려지는 그런 엑스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벌써 2017년도 광고를 하고있는 한쪽 벽면 ㅡㅡ.


에필로그

이틑날부터는 옆 전시장에서 골프박람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b2b성격의 전시회인지라 대부분 영업분들 내지는 실무진들이 보안전시회에 많이오셨는데 자연스레 골프박람회로 자리를 이동하시더군요. 음..혹시 이건 킨텍스의 노림수가 아니었는지 ㅡㅡㅋㅋ
보안박람회를 보고 골프박람회를 가는 사람은 많았으나 골프박람회를 갔다가 보안박람회를 보는사람은 없었습니다....ㅡ,.ㅡ



킨텍스는 역시 넓네요...3일 일정에 하루에 평균 만오천보를....ㅋㅋㅋ



이미 막을 내리긴 했지만 내년을 기대하며
부가적인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
홈페이지 : http://www.seconexpo.com/2016/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 http://www.egisec.org/2016/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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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이힝 안녕하세요 . 네이버 블로그 운영중이었다가 슬슬 티스토리로 넘어오려고하는데 초대장이라는게 없으면 티스토리 회원가입이 안되더라구요.

    옛날부터 엑스포 관련글 찾아보다가 유익한글 찾았는데 2년전엔가 티스토리 초대장 뿌리셨더라구용 ㅠㅠ 그거보고 댓글 하나 남겨봐요
    가능하시면 aiunnn7864@naver.com 으로 초대장 한장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2016.04.03 21:0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ceoseo 메일 드렸습니다. :D 2016.04.04 1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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